이번 주말까지는 흐리고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비로 늦더위가 물러가고 계절이 제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재 기자, 지금은 비가 그쳤는데, 앞으로도 비가 자주 내린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가볍게 접는 우산 하나 정도 준비하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주말까지, 흐린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비가 잦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오늘은 산발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강원 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~10mm의 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또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아침 사이에 20~60mm의 제법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에도 수요일쯤 비가 내리는 등 가을답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비로 30도를 웃도는 늦더위는 사라진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월요일 서울 낮 기온은 30.7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평년 기온이 26.6도였으니까 약 4도 높았는데요, <br /> <br />이후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낮 기온은 30도 아래로 떨어졌고, 오늘은 26도, 내일은 24도로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아침 기온도 20도 아래로 내려가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가을답지 않게 자주 내리는 비가 강릉 가뭄 해갈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늦더위를 끝내는 역할을 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가을이 되면 마지막 날씨 걱정이 혹시 태풍이 오지 않을까인데요, 가능성이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선 이달 말까지는 태풍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와 각국 수치모델을 분석한 결과인데요, <br /> <br />늦더위를 끝내고 기온을 제 자리로 돌린 북쪽 차가운 공기가 방어막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먼 남해에서 계속 태풍이 발생하지만, 공기 방어막에 막혀 중국이나 일본 쪽으로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10월 상황은 불확실성이 커 추석 연휴까지의 날씨를 전망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김승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승재 (jd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91811115826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